준대형 세단 하면 십중팔구 그랜저를 떠올린다. 월 8천대씩 팔리는 국민 세단이니 당연한 결과다. 그런데 2026년형 K8을 보고 나면 생각이 조금 달라진다. 그랜저 계약서에 도장 찍기 전 알아두면 좋을 K8의 강점 다섯 가지를 정리했다. 더 길어진 차체, K8이 그랜저를 넘었다 K8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변화는 차 길이다. 기존 5,015mm에서 35mm 늘어 5,050mm가 됐다. 그랜저가 5,035mm니까 K8이 15mm 더 길어진 셈이다. 손가락 하나 정도 차이지만 의미는 크다. 늘 그랜저 그늘에 있던 K8이 처음으로 한 항목에서 앞섰다는 점에서다. 앞뒤 바퀴 사이 거리는 두 차 모두 2,895mm로 동일하다. 결국 범퍼 디자인을 다듬어 길이를 늘린 건데, 시각..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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